방송·연예

우다사 박현정 전남편 양원경 이혼

밀떡꿀떡 2020. 4. 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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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탤런트(배우) 박현정 

(박현정 전남편 양원경 이혼 사유)

배우(탤런트) 박현정은 지난 주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 새롭게 합류하여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방송을 통해 박현정 전남편 양원경 씨와의 이혼으로 겪었던 마음의 고통을 고백하였습니다.

박현정은 우다사2 멤버로 합류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막상 출연 결정 이후에는 정말 진솔한 자세로 방송에 임해주었습니다.


박현정 나이 데뷔 학력

박현정은 1975년 생으로 충북 충주 출신입니다. 충북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공채 17기)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동기로는 차태현, 송윤아, 박상아 등이 있습니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자녀

박현정은 현재 두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10년 차 싱글맘입니다. 데뷔 후 몇 년 되지 않아 1998년 개그맨 양원경과 결혼했으나 13년 만인 2011년 3월에 이혼하였습니다.

(박현정과 두 딸)


방송활동

데뷔 후 결혼 전까지 KBS 드라마에 매년 두 편 정도씩 출연하였으며, 결혼 후 3~4년 정도 공백기를 갖은 뒤 2001년 KBS 2TV '명성황후'로 복귀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 방송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 출연했던 가장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KBS 2TV '하나뿐인 내편', JTBC '미스 함무라비', JTBC '뷰티 인사이드', tvN '나인룸' 등이 있습니다.


막장결혼 스토리

양원경과 결혼하게된 스토리는, 박현정 전남편 양원경 말에 의하면, 양원경은 박현정과 결혼하고 싶어서 아는 기자를 매수하여 박현정과의 스캔들 기사를 내게 하고 연기 활동하기 힘들게 여론을 조성하여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정 양원경 결혼 사진)

그리고 이러한 막장 방법은 아내 폭행 및 강간 사건으로 악명높은 개그맨 서모 선배가 가르쳐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아, 갑자기 키보드 치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혈압이 오르네요. 진심 ㅆㄹㄱ들;;)

박현정은 거의 막장 수준의 납치혼으로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했지만 전남편 양원경의 불륜(간통)과 전근대적이고 가부장적인 태도,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언어폭력 등으로 무척 힘든 결혼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자기야-백년손님 출연

부부 시절 함께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도 양원경은 무개념적인 말들을 서슴치 않고 발언하여 MC 및 출연자들을 당황시키고 그러한 모습들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사람들이 박현정을 보살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박현정 양원경 이혼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한계에 부딪혔고, 2011년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박현정이 정말 오래 버텼다", "사실 더 빨리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과 사느니 헤어지는 것이 백번 낫다" 라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박현정은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심한 공황장애로 외출을 못했고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아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꾸준히 방송활동 및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현정 전남편 양원경 근황

한편 박현정 전남편 양원경은 2014년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하여 이혼 후 우울증을 겪어서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일상적인 것들은 자기가 혼자 할 수 있지만 가장 힘든 것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인과응보! 자업자득! 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현정 우다사2 출연

이제 싱글맘 10년 차가 된 박현정은 최근 출연 중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 '우다사 2'를 통해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고 민낯으로 아무노래 챌린지 막춤을 보여주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데뷔 초부터 친하게 지낸 동생 이태란은 박현정에 대해 선한 인상처럼 늘 솔직한 모습이 좋고 주위 사람들을 잘 대접해줘서 엄마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잘 이겨내고 씩씩한 엄마로서, 또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배우 박현정의 앞날에 항상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드라마 및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박현정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박현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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