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남편에게 피습 당한 40대 여배우 실명 공개

최근 40대 여배우가 30대 연하 남편으로부터 흉기로 피습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0대 여배우 누구인지 네티즌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은 40대 여배우 실명 공개를 하여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입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어제 1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40대 여배우 A씨의 실명 및 자택 등을 공개했는데요.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여배우가 누군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으면 2차나 3차 피해자가 계속 나올 수가 있다.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름을 밝히지 않으니까 온라인에서 최지우, 한예슬, 장윤주, 추자현 등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사건이 발생한 40대 여배우 A씨의 집을 직접 찾아가 "저희가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다 돌아다녔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A씨의 집을 찾아냈다"며 해당 빌라 공동현관문에서 내부를 들여다보거나 입주민을 인터뷰 한 내용 등을 공개하였습니다.

김대표는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한 입주민에게 여배우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여기서 A씨가 흉기 피습을 당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가세연의 폭로에 온라인에서는 A씨의 개인 가정사 등 사생활이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배우 A씨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로비에서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편은 흉기로 A씨를 살해하려고 하였지만 미수에 그쳤고, 범행 직후 스스로 자해를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목격자 조사 및 관련 증거를 확보한 상황이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