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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나이 남편 홍혜걸 과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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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나이 남편 사업

(여에스더 프로필)


<여에스더 학력 직업 경력>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예방의학과 박사입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주)에스더포뮬러의 대표이사로서 사업가이며 방송활동도 하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여에스더 나이 남편 직업>


여에스더 나이는 1965년 5월생으로 올해 55세이며 남편 홍혜걸은 1967년생으로 두 살 연하입니다.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역시 서울대 의대 동문이자 일반의 의사, 전 의학전문기자였으며 현재는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입니다.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여에스더라는 이름이 아주 특이한데요. 바로 천주교 세례명을 그대로 본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때 본관은 성산이라고 밝혔었죠.

대구의 딸 부잣집 5녀 중 셋째로 태어난 여에스더는 서울로 상경하여 학창시절을 보냈는데요. 고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하였고 졸업 후 함익병과 함께 함&에스더 피부과 예방의학 클리닉에 진료했었습니다. 지금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에스더포뮬러 대표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에스더는 최근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는 소식인데요. 여에스더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3가지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도와준 인연을 찾아나섰다고 합니다. 연 매출 500억 원의 성공한 여성 사업가이자 각종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출연합니다.


(에스더포뮬러 CEO 여에스더)

여에스더가 찾아 나선 사람은 '세 가지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인연이라고 하는데요. 그 사람은 바로 KBS 라디오 '건강365' 진행 당시 만난 이원규 PD라고 합니다. 이날 여에스더는 본인의 '못난 얼굴, 촌스러운 사투리, 철부지 남편 홍혜걸'까지 인생의 세 가지 콤플렉스를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대구에서 다섯 자매 중 셋째로 태어난 여에스더는 흡사 '미운 오리 새끼'처럼 다른 자매들과는 달리 동그란 얼굴에 툭 튀어나온 입 때문에 놀림을 받아 상처를 받으며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여에스더 가족)


사촌 동생에게는 "원숭이처럼 생겼으니 저리 가"라는 말까지 들었고, 이는 어린 마음에 비수가 되어 얼굴 콤플렉스가 점점 더 심해지게 된 것이었는데요. 특히 중학생 때는 날이 갈수록 더 불규칙해지는 치열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 그 시절 사진을 다 찢어버렸을 정도로 상처가 깊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얼굴 콤플렉스 때문에 대외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외교관의 꿈을 포기하고 의사의 꿈을 선택, 서울대 의대에 진학하였습니다. 하지만 고향인 대구에서 난생처음 서울로 상경한 그녀는 '사투리 콤플렉스'까지 얻게 됐다고 합니다.

여에스더는 몇 년 동안 일본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었는데요. 그 때문에 어투에 일본식 억양과 대구 사투리가 섞여 서 말투가 촌스럽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서 언제부터인가 말수도 줄어들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가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여에스더에게 항상 아름답다는 말과 함께 열렬한 구애를 펼치며 나타난 지금의 남편 홍혜걸을 만났는데요. 홍혜걸은 만난 지 3주 만에 여에스더에게 프러포즈했고, 결국 두 사람은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여에스더 홍혜걸 과거사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으나 그것도 잠시, 여에스더는 '철부지 남편의 무책임한 경제 관념'이라는 한 가지 콤플렉스를 더 얻고 말았습니다. 홍혜걸은 결혼 이후 숱한 사업에 손을 댔지만 잘 안풀렸고 손대는 족족 망하는 일명 똥손이자 마이나스의 손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은 2001년 당시 6억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여에스더는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한 달에 수 십번 전국으로 강의를 다니며 홀로 고군분투해야 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와중에 홍혜걸은 과로로 폐에 물이 차는 등 건강까지 악화되어 2004년, 2~3년간 진행을 맡고 있던 '건강365'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여에스더는 '건강365'의 이원규 PD에게 홍혜걸의 후임 MC 자리를 제안받았다.

사실 그 당시만해도 방송계에서는 사투리를 사용하면 MC로 뽑히기 어려웠던 분위기 였는데요. 하지만 이원규 PD는 여에스더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믿어주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말하게 하고, 시 낭송도 시키며 그녀의 발음 교정을 돕고 '최고 미녀 MC'라고 응원해주며 그녀의 자존감을 높여줬던 이원규 PD였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남편 홍혜걸을 대신해 고정적인 수입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지금의 방송인 여에스더가 있기까지 초석과 기반을 다져준 이원규 PD는 여에스더 인생의 세 가지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은인이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 여에스더가 '건강 365' 진행을 맡게 된 지 1년이 되었을 때 이원규 PD는 KBS를 퇴사하였는데요. 여에스더는 그 뒤로도 줄곧 사고를 치는 남편의 사업 빚을 갚으며 강의 및 방송 활동과 사업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느라 이원규 PD와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여에스더 방송활동)

이제는 인생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공한 여성 사업가이자 능숙한 방송인으로서 자리매김한 여에스더는 지금의 당당한 모습으로 이원규 PD를 만나 늦게나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여에스더는 은인 이원규 PD를 만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방송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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