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프로필

(민우혁 나이 키 본명 아내)

뮤지컬 배우 민우혁 나이는 1983년 생으로 30대 중반이며 본명은 '박성혁' 입니다.

187cm의 휜칠한 키를 가진 민우혁은 고교시절까지 야구선수였습니다. 역전의 명수로 유명했던 군산상고 야구부 출신이었는데요. 참고로 작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과 동기입니다.

민우혁은 야구선수로서 커리어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아 프로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현 제주국제대학인 탐라대에 진학 후 1년만에 중퇴하고 LG트윈스 신고선수로 입단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인해 6개월만에 은퇴하게 됩니다.

민우혁은 어린시절 가정 형편이 넉넉치 못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그만두고 연예계 생활을 하였지만 매니저에게 감금 및 폭행을 당하고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등 고생을 참 많이 했다고 합니다.

민우혁은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 이세미를 만나 2012년에 결혼했는데요. 결혼 후 먹고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던 중 아내가 "배우를 하려고 했으니 뮤지컬 배우를 해 봐라"는 조언을 듣고 여기저기 오디션을 본 뒤에 뮤지컬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민우혁 이세미 부부)

민우혁은 2013년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 후 뮤지컬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초기에는 중소극장에서 주조연으로 활동을 하다가, 데뷔 3년만에 레 미제라블, 위키드, 아이다 등과 같은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세계 4대 뮤키컬 중 하나인 레 미제라블의 앙졸라 역은 민우혁 이세미 부부 아들 이든이 태어났을 때라 민우혁이 개인적으로 특히 더 애정이 많이 가는 역할인듯 합니다.

이후 '위키드'에서는 피예로 역할을, '아이다'에서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역할을, '벤허'에서 메셀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하였습니다.

또한 '안나 카레니나'에서 러시아 장교 브론스키 역을 맡았고, '프랑켄슈타인'에서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자크 역할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남자 배우들이 꿈꾸는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역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민우혁)

큰 키와 운동선수 출신답게 힘이 좋아서 그런지 벤허에서 칼을 무대 뒤로 날려버린 것고 프랑켄슈타인에서 총을 무대 구석으로 날려버린 에피소드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입니다.

올해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영웅본색' 작품에서 송자호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공연 스케줄을 다시 조율 중이라 합니다. 빨리 시국이 안정화 되서 민우혁의 멋진 무대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이렇듯 민우혁은 뮤지컬 계에서 배우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인데요. 공연을 거듭할 수록 노래 및 연기 실력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TV드라마 출연도 몇 번 있었는데요. 가장 최근에 출연했던 드라마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이었습니다.

TV 예능에도 몇 번 출연했었는데요. '살림하는 남자들'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습니다. 2017녀부터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2주 동안 방송 예정인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에도 역시 민우혁이 출연합니다.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 첫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