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나이 근황 성폭행 혐의 구속?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왕기춘 나이 근황 프로필)

<왕기춘 나이 키 고향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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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였던 왕기춘 나이는 1988년 9월생으로 올해 만 31세입니다.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입니다. 현재는 은퇴 후 유튜브 채널 'KiChun Wan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왕기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1.65만 명입니다.

왕기춘이 태어난 곳(고향)은 전북 정읍이지만 어린시절부터 자란 곳은 서울이며 용인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왕기춘 키는 173cm이며, 선수시절 몸무게는 73kg이었습니다.

<선수시절 왕기춘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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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은 2007년 선배인 이원희를 누르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를 꺾었던 왕기춘이었기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 후보로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승전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갔으나 결승전 상대였던 아제르바이잔의 맘마들리에게 경기 시작 13초만에 허무하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물론 유도 은메달리스트 역시 대단한 성적이었지만 결승까지 올라왔던 폼에 비해 너무나 순식간에 끝났던 결승전 결과는 다소 아쉬웠을 것입니다. 아무튼 당시 TV를 시청하던 국민들 역시 한 동안 멍~했었다고 하네요. 뭐지? 이건 꿈일 거야 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다음 해에 개최되었던 2009년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2007년 리우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왕기춘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또 다시 국가대표로 참가하며 4년 전 이루지 못했던 금메달을 향한 재도전을 합니다. 하지만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가게 되는데요.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팔 조르기를 당했던 후유증으로 인해 패하며 노메달로 귀국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결과보다 더 좋지 못한 결과였는데요. 유니버시아드,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을 땄던 경험들이 있지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는듯합니다.

2018년 전국체전 90kg 이하급 남자 일반부 출전을 위해 훈련에 들어갔지만, 안타깝게도 첫번 째 판에서 이재용 선수에게 패하면서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참고로 이재용 선수는 이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입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가끔 얼굴을 비추고 있는 조준호는 과거 마리텔에서 자신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왕기춘의 유도 실력은 엄청났다고 합니다. 이는 이원희의 48연승을 넘는 왕기춘의 53연승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조준호)

<왕기춘 은퇴 및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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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인터뷰 할 때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다소 끼가 있어 보여 강호동처럼 은퇴 후 방송 쪽 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는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왕기춘은 생활체육 지도자로 새롭게 출발했는데요. 대구 수성구 시지고등학교 인근에서 '왕기춘간지유도관'을 열고 지도자로서 도전을 했었죠.

(왕기춘 유도관 오픈)

<왕기춘 폭행 구설수 등 논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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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은 과거 2009년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당시 왕기춘은 나이트클럽 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일행 중 한 명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던 도중 이를 만류하던 여성의 뺨을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왕기춘은 여성이 술에 취해 원래 술을 마시던 자리로 데려다 주려고 룸 밖으로 함께 나왔는데 여성 일행 중 한 명이 다짜고짜 욕을 하며 쫓아와서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해명하기로는 여성들 때문에 시끄러운 상황에서 웨이터가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불을 껐는데, 불이 꺼져 안보이다 보니 나가려던 여성 뺨에 자신의 팔이 스치면서 폭행으로 오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논란은 훈련소에서 영창을 갔다온 사건인데요. 왕기춘은 유도 은메달리스트 자격으로 올림픽 동메달 이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 시 훈련소에서 몰래 휴대폰을 사용하다 발각되어 8일간 영창 처분을 받은 후 강제 퇴영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사재혁의 후배 폭행 관련 체벌 옹호 발언이나 전직 대통령 디스 등으로 논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용인대학교 파벌에 대해서도 왕기춘은 파벌이 없다고 했지만, 절친 조준호는 있다고 말함에 따라 우스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죠.

<유도 은메달리스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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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도 은메달리스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사가 나면서 다시 한 번 왕기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당 유도 은메달리스트 이름이 왕기춘이라는 오피셜 기사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기사에 의하면 고소장이 접수된 지역이 대구이고, 언급된 나이,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등에 해당되는 사람은 왕기춘이 유일하기 때문에 그에게 촛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갑자기 왕기춘 유튜브 채널의 댓글 사용 중지 및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등 역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이 과연 이번에도 논란의 주인공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