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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아내(부인) 나이 키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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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아내 나이 키 국적

(전태풍 프로필)


<전태풍 국적 나이 키>


전태풍은 전 프로농구선수로서 한국프로농구리그에서 활약했던 귀화한 혼혈 선수입니다. 아버지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데요. 원래 미국 국적이었으나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하여 현재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미국 이름은 토니 애킨스(Anthony Jewell Akins)이며 귀화하면서 전태풍으로 한국 이름을 지었습니다.

전태풍 나이는 1980년 7월생으로 올해 만 39세입니다. 키는 프로필상 180cm로 나와 있으나 KBL 입성 후 측정했던 수치는 178.4cm라고 합니다. 농구 선수 치고는 매우 단신에 속하는 편이죠.


(KCC 시절 전태풍과 하승진)


<선수시절 전태풍>


전태풍은 2002년부터 러시아, 프랑스, 터키, 폴란드, 크로아티아, 그리스, 불가리아 등 유럽리그에서 뛰었고, 2009년 혼혈 드래프트 1번으로 KCC 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유럽리그에서는 평균 10점에서 15점 득점에 5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폴란드에서는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크로아티아에서는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며 팀을 챔프전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국내 한국프로농구리그에서는 데뷔 입단팀 전주 KCC 이지스를 비롯하여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 소닉붐, 서울 SK 나이츠에서 활약하였습니다. 귀화 선수는 3년 마다 팀을 옮겨야 하는 강제 규정이 있는데요. 전태풍은 이러한 규정에 많은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죠.


(여러 팀에서 활약했던 전태풍)


<선수시절 전태풍의 장단점>


주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였으며 팀의 공격을 조율하며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전태풍은 기본기와 순간 스피드가 좋고 드리블 및 볼 컨트롤 기술도 뛰어나서 리즈시절에는 1:1 대결에서 웬만해서는 막기가 힘든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요. 기분이 업되어 있을 때는 마치 신들린듯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지만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면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격력과 득점, 개인기 등은 뛰어났지만 수비에서도 많은 단점을 보여줬습니다.

전태풍은 국내에 올 때부터 한국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주었는데요. 한국말에 능통하지 않았음에도 통역 없이 인터뷰를 하여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선수 시절 전태풍 개인에게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귀화 선수 출전 자격 1인 제한에 따라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국가대표는 높이와 득점 보강에 비중을 많이 두기 때문에 이승준이나 문태종이 발탁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18년에는 팀 사정에 따라 플레잉코치에 선임되기도 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19-2020 시즌이 코로나 19 영향으로 조기 종료되면서 2020년 2월 29일 경기가 전태풍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 전태풍은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태풍 아내(부인) 결혼 가족 관계>


전태풍은 아내 전미나(미나 터너)와 2010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전태풍 아내 역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전태풍 아내(부인) 자녀 가족)

전태풍은 부인(아내)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요.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아내 프로필을 확인했고 메신저로 연락을 하다가 아내 역시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남을 가졌다고 하네요.

(전태풍 아내(부인) 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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