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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게이 클럽 방문 사실 인정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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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인정 사과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만 31세)가 코로나 19 확진자를 대거 배출한 이태원 게이 클럽을 방문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규리의 에이전트사인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오늘 "좋지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규리가 마스크도 끼지 않고 클럽에서 춤을 췄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또한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바로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박규리 본인도 역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박규리의 이번 이태원 게이 클럽 방문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이유는 이태원 클럽 방문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생각이 많은 밤이다. 다들 이 시국을 잘 견뎌내고 어서 빨리 건강히 만났으면 좋겠다", "나는 운동한다. 머리를 비워야지" 등의 글을 올리며 자가격리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박규리 트위터)

즉, 입으로는 개념 있는 사람처럼 말을 하면서 실제 행동은 180도 다르게 완전히 개념 없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며 이번 박규리의 행동은 개인적으로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박규리에 대한 실망)

이런 시국에 일반인(물론 일반인들도 그러면 안되겠지만)도 아닌 연예인이 그런 곳에 가면 아무래도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노출될 확률이 높을 텐데. 방문 사실이 알려지만 그 후폭풍이 어마어마 할텐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러는 걸까요?

정상적인 뇌 구조를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행동인데, 어떻게 생각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더군다나 10대, 20대도 아니고 30대에 접어든 나이에 말이죠. 참고로 박규리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박규리 인스타그램 비공개)

박규리가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은 앞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금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86명"이라며 "남자가 78명, 여자가 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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