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클럽 논란
(위너 송민호 양양 클럽 방문)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소식이 전해진 하룻만에 다시 그룹 위너의 송민호 클럽행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위너 송민호(27)가 양양의 한 클럽에서 미니 공연을 펼쳤다는 소식인데요.
송민호 양양 클럽 방문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지난 5월 3일~4일이었다고 합니다. 송민호는 지난 주 일요일이었던 3일에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A클럽을 방문하였습니다.
송민호가 방문한 이 클럽은 지난 5월초 양리단길에 오픈한 신생 클럽으로 오픈날 1일과 다음날 2일에는 서울~양양간 셔틀 서비스도 운영했습니다.
송민호는 해당 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는데요. DJ 박스에 마련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불렀습니다. 송민호의 깜짝 등장에 클럽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송민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너 송민호)
한편 클럽 관계자는 송민호를 공연 목적으로 공식 초청한 것이 아니라 송민호가 지나가는 길에 놀러온 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연휴 막바지라 손님이 거의 없었고 손님들도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참 강조하던 시기에 사람들이 밀접할 수 있는 공간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쳤던 사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는 황금연휴 기간으로서 자발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해당 클럽은 이날 손 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을 권장했지만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드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도 이 기간에 발생했으며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 또한 지난 3일 새벽 이태원 클럽 출입으로 구설에 올라 반성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힘든 때일수록 현재 사회적으로 어떠한 상황인지 항상 머리 속에 염두에 두고 잘 판단하여 자신의 행동이 과연 적절한지 행동에 옮기기 전에 한 번 더 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위너 송민호)
특히 연예인이나 공인들은 더욱 그러해야 할 것 입니다. 부디 이러한 일로 팬들을 실망시키고 배신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주기를 바랍니다.
(※ 상기 모든 이미지들은 해당 클럽과는 관계 없는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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