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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나이 키 최민수 아내(부인)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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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주은


배우 최민수 아내(부인) 강주은은 1970년 4월생으로 올해 만 50세입니다. 1962년생인 남편 최민수와는 8살 차이입니다.

강주은은 캐나다 국적인데요. 이민 1세대인 부모님이 캐나다로 영구이민을 온 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이던 강주은은 175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여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眞)을 차지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강주은)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를 통해 남편인 배우 최민수를 만났고 1994년 두 사람은 6개월만에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강주은은 최민수를 처음 봤을 때 그가 우리나라의 유명한 배우였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네요.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선발되어 본선을 위해 서울에 머물던 강주은은 당시 축하 무대로 왔던 최민수를 만났고, 이후 우연히 다른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최민수 강주은 결혼)


강주은은 원어민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그 실력을 살려서 아리랑 TV에서 여러 나라의 대사들을 인터뷰하는 방송을 하기도 했고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서울외국인학교 이사 등의 사회활동을 했습니다.

강주은은 외국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결혼 초기에는 정서적, 문화적 차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을 한국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외국인이라 생각했고 바뀐 한국에서의 생활에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이럴려고 결혼했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며 방황했습니다.

신혼초였지만 배우로서 늘 바빴던 최민수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이를 미안해했던 최민수는 영화 관계자들이 모임을 갖던 유흥업소에 강주은을 데리고 가기도 했는데요.

현재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고 강주은 역시 이런 일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남편에게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키우던 반려견에게까지도 질투를 했다고 하네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첫째 아들 최유성군은 1996년생인데요. 최유성은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빠처럼 배우가 되고자 연기스쿨을 다니면서 준비 중이라 합니다.


(최민수 강주은 아들 최유성 최유진)


만약 첫째 아들이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를 한다면 아버지에 이어 4대째 배우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들 최유성군은 한국말을 그렇게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 배우가 된다면 영어권에서 활동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6년에는 남편 최민수, 아들 최유성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하며 다시 조명받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간간히 예능 방송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강주은의 모습을 보면 남편 최민수와 8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전혀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터프가이의 대명사로 알려진 남편 최민수도 아내 강주은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곤 했죠.

한편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을 이야기 한 책을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책 제목은 '내가 말해 줄게요'입니다. 최근에는 TV조선 다큐 프로그램인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남편 최민수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강주은 책 '내가 말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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