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7모임 이태원 아이돌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

반응형

97모임 이태원 아이돌

(이태원 아이돌 97모임 멤버 누구)

이태원 아이돌 논란으로 화제에 오른 아이돌 97모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이돌 97모임은 방탄소년단(BTS) 정국,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갓세븐 유겸 등 아이돌로 활동 중인 1997년생 멤버들로 구성된 사모임입니다.


(97모임 아이돌 멤버)

이들은 과거 연말 시상식 무대 등 연예계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았고, 그동안 카카오톡 단톡방이나 커피차 인증, 주기적인 만남 인증샷 등을 공개하며 우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97모임 아이돌 멤버)

97모임을 구성하고 있는 멤버들이 연예계에서 뛰어난 비주얼로 소문난 아이돌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네티즌들은 아이돌 97모임 을 응원해왔습니다.

한편 97모임 멤버들은 18일 디스패치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이태원 아이돌로 거론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 97모임 아이돌이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미실천에 고개 숙였습니다.

방탄소년단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스트로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등은 18일 오후 소속사 아티스트의 이태원 방문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방탄소년단 BTS 정국)


또한 소속사 대응에 대해서도 고개 숙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사과했습니다. 차은우 측은 "차은우는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당사는 질병관리 본부에 코로나 선별 검사 대상 여부 문의 결과 증상이 없다면 검사가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로 차은우)


차은우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으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함께 이름이 거론된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또한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븐틴 민규)


앞서 디스패치는 정국과 차은우, 재현, 민규 등이 지난 25일 이태원에 모인 아이돌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 다녔으며, 특히 이들이 들렸던 B유흥시설의 경우 집합 금지 명령이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