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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싱어 조은새 파파야 나이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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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조은새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본명은 조혜경입니다.


조은새는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으며, 2000년 여성 3인조 걸그룹 파파야로 데뷔하였습니다.


1세대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파파야 활동 당시에는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팀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갔는데요.


하지만 파파야는 걸그룹으로서 성공하지 못하고 2장의 앨범만 남긴채 해체되었습니다. 활동 기간이 1년 반 밖에 되지 않아 무척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마이걸이 부른 '내 얘길 들어봐'가 16년 전에 파파야가 불렀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입니다.


조은새는 파파야 해체 후 강호동이 진행했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에도 출연하고,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하였는데요. 하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아 결국 자취를 감추고 팬들의 뇌리에서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후 13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2014년 드디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여 재데뷔를 하게 됩니다.


조은새는 최근 새롭게 방송되는 MBN 음악 예능 라스트싱어에 출연하였는데요. 라스트 싱어는 24명의 실력파 여성 가수들이 출전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라스트싱어에서 조은새는 첫 번째 출연자로 무대에 섰습니다. 1번 타자로서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요.

하지만 조은새는 그러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 모두에세 크라운을 받아 올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습니다.


한편 조은새는 한 쪽 귀가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처음으로 방송에서 고백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끝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습니다.


비록 2000년대 1세대 아이돌 시절에는 실패를 맛봤지만 새롭게 변신하여 다시 도전하는 조은새의 앞날에 항상 꽃길만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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