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주현 노형욱 나이 근황

반응형

노주현 노형욱 나이 근황

(노주현 노형욱)


이번 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2000년대 초반 추억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부자 관계로 출연하여 찰떡 콤비로 안방에 큰 웃음을 주었던 노주현 노형욱 배우가 눈을 맞춘다고 합니다.

추억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 열풍의 인기 영상으로 수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태어나지도 않았던 사람들도 무척 좋아하는 인기 영상이 되었습니다.

노형욱은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에피소드에는 본인이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진짜 노형욱이란 것을 알고 있는 팬들도 있고 자신도 직접 댓글 다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노주현 노형욱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거의 20여년 만의 일이라 아이콘택트 MC들 역시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특히 하하는 과거 '똑바로 살아라'의 광팬이어서 이번 노주현 노형욱 만남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중후한 매력을 풍기는 노주현은 유튜브 조회수가 많이 나온다고 하자 "좀 더 잘 할 걸 그랬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데요. 아들 역할이었던 노형욱이 눈 맞춤을 신청했다고 하자 "벌써 형욱이를 만난 지가 20년 가까이 됐네요.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어요"라며 오랜만에 만나는 노형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노주현 노형욱은 같은 성이라 '똑바로 살아라'에서 극 중 이름을 본명 그대로 사용했었는데요. 아들 역할의 노형욱이 아빠 노주현에게 맞는 장면이 참 많았습니다.

이날 아이콘택트 방송에서 노형욱이 먼저 입을 열었는데요. "정말 묻고 싶었어요. 저희가 진짜 친부자인지?"라고 묻자 노주현은 "족보에 대해서는 잘 몰라"라고 애매한 대답을 했습니다.

또한 노형욱은 "그 때 제가 엄청 많이 맞았잖아요"라고 하자 노주현은 "네 캐릭터가 좀 맞는 캐릭터고 써 준 대로 한 거야"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노형욱이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라며 "아버지가 좀 안 좋게 돼서"라는 말을 하며 분위기가 심각해졌는데요. 이에 노주현은 "내가 내 앞가림 하느라고 챙기지 못했구나"라며 노형욱을 꼭 끌어안아주었습니다.

한편 노형욱은 '똑바로 살아라'를 처음 촬영할 당시에는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가볍게 보고 어렵지 않게 생각하여 그냥 단순히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묘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재미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 때를 회상했습니다.

과연 똑바로 살아라 노주현 노형욱 극 중 부자가 십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만나 나눈 이야기가 무엇이고 어떤 사연으로 눈 맞춤을 하게 된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이번 주 아이콘택트를 통해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노주현 나이 학력 데뷔

노주현은 1946년생으로 73세이며 본명은 '노운영'입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고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노주현은 잘생긴 외모로 데뷔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1970년대에는 탤런트 한진희와 함께 TBC 멜로드라마 주인공 투톱으로 활약했습니다.

(70~80년대 투탑 노주현 한진희)


당시 한진희와 노주현의 인기는 정말 엄청났었는데요. 70년대의 장동건, 원빈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꽃미남 배우들이 많지만 당시에는 거의 한진희, 노주현 투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노주현 한진희)


노주현은 2000년 이전대까지는 대부분 점잖은 캐릭터나 높은 위치에 있는 중후한 인물 역할을 많이 소화하여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였는데요. 이러한 배우 노주현의 이미지를 충격적으로 바꿔놓은 작품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였습니다.

('웬만해선...'의 노주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주현은 단순무식 아버지 캐릭터를 정말 기가막히게 잘 살리면서 친근감 있는 배우로 단 번에 우뚝 서게 됩니다. 그리고 노형욱과 함께 했던 이후 후속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역시 '점잖만 빼지 않고 재미있는 노주현'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이어갑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에도 고정 출연하여 걸그룹 아이돌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능 출연 노주현)


ㅁㅁㅁ


노형욱 나이 근황

노형욱은 1985년생으로 34세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교는 노주현과 동문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입니다.

노형욱은 초등학교 때부터 단역 연기를 했었는데요. 성인 연기자로서의 TV 드라마 첫 데뷔작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특별출연이었으며, 진정한 데뷔 작품은 1998년 MBC 드라마 '육남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육남매 노형욱과 어린시절 사진)


'육남매'에서는 이준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영화 '몽정기'와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육남매'를 통해 1998년 MBC 연기대상 연기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진학 후 연기를 접고 잠시 방황하여 공백기가 있기도 했었는데요. 한 때 다른 진로를 고민하고 여러가지 알바도 하면서 개인적으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복귀 후 간간히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여 활동을 이어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뚜렷한 인상을 남길 만한 작품은 없는 것 같네요. 사실 대학교 전공도 연극영화학과이고 초중고교 시절 방송 활동을 했었기에 그냥 자연스럽게 연기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노형욱 자신은 어린시절에 받았던 큰 인기로 인해 교만과 오만함에 빠져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아무튼 노형욱 본인도 중간에 방향을 잘못잡고 공백기를 가졌던 것이 자신의 큰 실수였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는 노형욱)


작년에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얘기했었는데요. 현재는 지인이 운영하는 강남의 모 연기학원에서 연기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회가 오면 방송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노형욱은 아직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뜨겁고, 연기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쉬지 않는 연기자가 되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노형욱 배우 화이팅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