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게스트 중 한 명으로 배우 정준호의 부인 이하정이 출연합니다.
이하정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고, 2011년 TV조선 아나운서로 이직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TV조선에서 퇴직하여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아나운서라기 보다는 방송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이하정은 1979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배우 정준호와는 2011년 결혼하여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MBC 아나운서 초기 시절에는 주로 주말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였으며, 2008년부터 2009년에는 뽀뽀뽀 뽀미언니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6시 뉴스매거진, 우리말나들이,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로그인 싱싱 뉴스, 아하! 그렇구나, 뷰티풀 라이프, 스페셜 K 등의 방송에 참여했었습니다.
JTBC 아나운서로 이직 후에는 TV조선 뉴스 날, 신율의 시사열차,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 정보통 광화문 640, 헬로 차이나, 내 몸 사용설명서, 아내의 맛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커리어를 넓혀갔습니다.
이하정은 오늘 MBC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친정을 방문한 기분일 텐데요. 이하정 남편 정준호 역시 얼마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명실상부한 투머치토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를 주었죠.
이하정 또한 남편 정준호를 능가하는 투 머치 토커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함께 방송을 촬영했던 MC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하네요. 과연 어떠한 얘기들을 들려줄지 오늘 라디오스타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하정은 거의 10여 년 만의 친정 MBC 컴백에 감격해 하면서 매우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먼저 출연했던 남편 정준호로부터 라스 출연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듣고 왔다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하정과 정준호가 처음 만난 것은 한 인터뷰 자리였다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 당시 이하정은 정준호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아니 오히려 힘들고 짜증났다고 합니다.
정준호를 인터뷰할 당시 이하정은 전날 숙직이어서 몸이 매우 피곤했었는데요. 당시 지친 몸을 이끌고 인터뷰를 하러 갔지만, 정준호가 제 시간에 나오지 않아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드디어 인터뷰를 했는데, 정준호가 투 머치 토커여서 인터뷰도 점점 더 길어졌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하정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었는데요. 정준호는 이런 이하정의 모습에 오히려 신선한 매력을 느끼고 애프터 만남 자리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별 관심이 없었던 이하정은 정준호의 대쉬를 무시했지만, 정준호의 끈질긴 구애 끝에 결국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어요.
그런데 첫 데이트인 식사 자리에서 두 사람의 얘기가 너무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다고 하네요.
하긴 두 사람 다 투 머치 토커여서 잘 통하는 면이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준호는 이하정과의 첫 데이트에서 황당한 선물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선물이 무엇일지도 무척 궁금하네요.
이하정 남편 정준호는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마당발로 유명하죠. 집안에 잔치가 있으면 그 행사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는데요. 이러한 통큰 스케일 때문에 집안 행사 때마다 이하정은 무척 고민스럽다고 하네요.
이하정 정준호 부부의 첫째 아들은 아빠 정준호를 무척 존경하는, 이른바 정준호 부심이 넘치는 아들이라고 합니다. 아빠에 대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데요.
이하정은 정준호가 아들에게도 투 머치 토커라고 폭로하였습니다.
오늘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정준호 못지 않는 투 머치 토커 이하정의 뛰어난 예능감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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