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딸 세연이의 대학교 졸업으로 부부가 학교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연양의 졸업식이 취소되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을 위해 셀프 졸업식을 준비했습니다.
사회적인 이슈로 인해 취소된 졸업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셀프로 졸업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인데요. 진태현 박시은 부부 역시 무척 기대했던 날이었기 때문에 작게라도 파티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세연양을 위한 학사모와 꽃다발을 준비하였고 함께 대학교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졸업을 축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궁금해 하시는 진태현 박시은 딸 대학교 이름은 한양여자대학교입니다.
셀프 졸업식을 마치고 가족들은 식사를 위해 중국집으로 이동하였는데요. 딸 세연 양의 친한 친구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이때 대화 도중에 세연양이 '박다비다'로 개명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이름은 성경에 등장하는 선한 여인 '다비다'에서 따온 것입니다.
친구들은 아빠 성이 아닌 엄마 성을 따른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는데요. 진태현은 "엄마 성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빠와 엄마가 함께 아이를 만든 건데 어떻게 아빠 성만 줄 수 있나.
난 다비다가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엄마 성을 따라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시은도 자신의 성을 쓴다고 하니 매우 좋지만, 뭔가 더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며 딸에게 자신의 성을 주면서 정말 이 아이를 잘 보살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딸 세연양을 입양한 딸이라고 밝혔었죠. 입양은 보통 아이가 어렸을 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연양은 고등학교 나이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입양하였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에 방송했었던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고 5년 연애 후 201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연예인 커플로서는 다소 긴 연예기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었는데요. 그때 천사의 집 보육원을 방문하였는데 거기서 지금의 딸 세연양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세연양은 고등학생이었고 바로 작년 하반기까지도 박시은을 이모로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영원히 가족으로 남고싶어서 부부는 세연양에 대한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죠. 신혼여행에서 만든 20대의 허니문 베이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진태현 박시은 부부,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일단 신혼여행을 가서 보육원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천사커플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거기서 만난 인연을 가족으로 맞이해 주시고...정말 정말 존경스럽네요.
오늘은 진태현 박시은 딸 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졸업을 맞아 학교 및 딸 세연 양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딸 세연 양도 부모님처럼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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