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은 (주)원밀리언의 세계적인 수석 안무가입니다. 국내 3대 기획사인 SM, YG, JYP를 비롯하여 수많은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가수 음악의 안무를 창작하고 트레이닝 하고 있습니다.
안무를 맡았던 대표적인 가수로는 보아, 원더걸스, 소녀시대, 이효리, 2NE1, miss A, f(x), EXID, 2PM, 박재범 등이 있습니다.
간혹 동일한 이름으로 활동하는 김종환의 딸 가수 리아킴과 혼동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둘은 엄연히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안무가 리아킴은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올 장르 댄서입니다. 즉 현대무용, 힙합, 팝핑, 로킹, 무용 등 춤의 모든 장르를 섭렵한 인물입니다.
이렇게 거의 모든 장르의 춤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아킴은 안무를 창작할 때 특별한 프레임을 두지 않으며,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융합하여 퓨전 스타일, 믹스 스타일 등 아주 자유로운 연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리아킴이 춤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부터였다고 합니다. 당시 TV에서 마이클잭슨이 춤 추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춤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리아킴은 춤을 출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학창 시절 다소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 이렇게 좋하는 것을 찾아 그것을 즐기고, 무언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어린 시절 리아킴의 목표는 세계대회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세계대회에서 우승도 하게 됩니다. 이때 잠깐 행복했지만 그 행복의 순간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상의 위치에 서고 나니 갑자기 두려움이 찾아왔고 이는 슬럼프로 이어졌습니다.
리아킴은 자신이 춤을 추는 목적이 춤 대회에서의 우승이 아닌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정상에서 바로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지만,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서, 또 그러한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기반으로 노력하여 결국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안무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리아킴은 새로운 음악의 안무를 창작할 때 해당 음악을 수없이 반복하여 청취한다고 합니다. 이때 실로 엄청난 집중과 노력을 하는데, 그녀의 머릿속에서 '바로 이것이다' 라는 확신이 들 때 최종적인 안무가 탄생합니다.
앞서 일부 잠깐 언급을 했지만, 리아팀이 트레이닝 한 가수 및 그룹들은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트와이스, 소녀시대, 원더걸스, 선미, 2NE1, 보아, EXID, miss A, 박재범, 이효리, f(x), 손담비, 장우혁, GOT7, 2PM, 플레이백, 애프터스쿨, 마마무, 멜로디데이, 에버글로우 등이 있습니다.
트와이스의 TT, 선미의 가시나, 마마무의 HIP, 에버글로우의 봉봉쇼콜라 등에서 볼 수 있는 안무가 리아킴의 작품들입니다.
리아킴의 유튜브 채널 '1MILLION Dance Studio'는 현재 구독자수 1,97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엄청난 채널입니다. 채널 이름은 백만이지만 구독자수는 거의 20배인 2천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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