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 나이 본명 키 세븐틴

보이그룹 아이돌 세븐틴의 승관은 1998년생으로 태어난 곳은 부산이고 자란 곳은 제주도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지내온 곳이 제주도 이기때문에 진짜 고향은 제주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승관의 본명은 '부승관'인데요. 성이 특이하죠? 승관은 어머니도 특이한 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승관 어머니의 성은 '좌' 입니다.

제주 '좌'씨로서 아버지 성 '부' 역시 제주 '부'이기 때문에  뼛속까지 제주인이라고 하네요.

특이한 아버지, 어머니 성 때문에 '부좌집 아들'로 불리는 승관인데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키우고 있는 반려견 이름도 '부끄'로 같은 '부'씨입니다.

승관은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에서 보컬팀의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참고로 승관의 체격 조건은 키 175cm에 몸무게 60kg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승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개최되는 동요대회에 여러 번 참가했었습니다. 하지만 승관은 태어나고 자라온 곳이 제주도여서 자신에게 가수라는 직업은 멀게 느껴지는 꿈 같은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승관이 현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승관은 한 가요대회에 참가하여 FT아일랜드의 '나쁜 여자야'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노래가 당시 학교 미술 선생님이 좋아하는 노래여서 승관이 노래하는 모습을 선생님이 촬영하여 인터넷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소속사 관계자가 우연히 그 영상을 보고 쪽지를 보내 승관을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소속사 오디션을 보는 자리에서도 천금 같이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플레디스의 제 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와 각오를 외쳤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플레디스는 세븐틴 출범 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니 승관의 말이 틀리지는 않았네요.

승관은 아이돌 보컬로는 쉽게 보기 힘든 감성형 보컬입니다. 넓은 음역대와 허스키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서 어린 나이지만 풍기는 감성은 무척 성숙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격한 칼군무로 유명한 세븐틴에서 춤을 추면서도 안정된 목소리와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기 때문에 만능 재주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븐틴이 매우 높은 수준의 칼군무를 보여주고 있는 이유 중에는 승관과 같은 메인보컬들이 모두 춤을 잘 추기 때문입니다. 승관은 다소 마른 체형이라 역동적으로 보이는 힘은 다소 부족하지만 군더더기 없고 정확한 동작의 깔끔한 춤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븐틴 안무 커버를 위해 직캠을 따는 댄스팀들도 승관의 영상을 가장 많이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춤의 정석과도 같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승관의 춤선 때문입니다.

승관은 데뷔 전부터 재치있는 특유의 입담으로도 유명했는데요. 세븐틴TV에서는 본명을 공개하기 전까지 '미스터 마이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준비된 방송인이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때도 승관의 중심을 잡아주는 진행 능력이 또 다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때 세븐틴 멤버 호시와 함께 출연하여 마리텔 첫 출연에 우승까지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승관이 작년에 이어 최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예능까지 잘하는 만능키 승관이 이번 '아는 형님'에서는 어떤 웃음과 즐거움을 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고 팬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세븐틴 승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승관을 많이 많이 응원합니다!